지금까지 100개가 조금 넘는 쿠션들을 사용해봤네요.
피부화장에 관심이 많아서 새로 나오는 쿠션류들은 대부분 사용해보는 스타일인데,
쿠션들 사이에서도 촉촉하다는 후기를 가진 제품들을 선호해요.
그중에서도 트로이아르케의 신부쿠션.. 지금 제 외출 파우치에는 이거 들어있습니다 ㅋㅋ
후기에 커버가 잘 안된다는 내용들이 많은데 읭? 저는 넘나 커버 쩔고요..
저 홍조끼가 심한데 제 붉은 기운 완전 확 다 가려줍니다.
코 옆 부분 빨간 부분 완전히 달걀처럼 가려줍니다 너무 좋아요!!
촉촉하니까 블러셔는 크림류로 사용하는데 잘 섞이면서 터치하기에도 좋고요.
특히 내용물이 머금어져있는 스펀지가 찰떡같고 부드럽고 쫀쫀합니다.
패키지 자체가 하애서 신부쿠션이라는 이름도 잘 어울리고
그립감도 좋고 텍스쳐도 부드러워요.
나만 알고 쓰고싶은 쿠션임..
저는 피부톤을 좀 내 피부처럼 하는 투명화장을 좋아해서 23호를 쓰는데
21호는 너무밝아서 동동 뜨는 기분이라 싫어햇거든요.
근데 22호라 좀 생소했는데 살짝 밝아지니까 아주 굿이었어요.
퍼프가 새것이 3개나 들어있어서 완전 만족..
새로나온 뉴 퍼프가 더 좋긴한데 일반 퍼프도 다 좋음!
내용물 살짝만 묻혀도 얼굴 전체 커버 가능합니다.
얼굴 갓 세수하고 그냥 토너만 정리하고 수분감 테스트때문에 바로 올려서 확인하는데
그 벙벙 버즘 떠도 안이상한 건조함에서 이렇게 살아남음..
다크서클 완전 진한 눈밑도 다 가려집니다.
계속 사용할거구 재구매의향있는 쿠션!!
추천해요 이거 쓰세요 두번쓰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